케어닥-카카오헬스케어 협업, 챗봇 기반 간병 서비스 혁신

시니어 토탈케어 전문 기업 케어닥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손잡고 새로운 간병 예약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오는 6월부터 카카오톡 챗봇 ‘케어챗’을 통해 쉽고 빠르게 간병인을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는 더욱 편리하게 전문 간병인을 찾을 수 있으며, 병원 간병 서비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복잡한 간병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검증된 간병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환자나 보호자가 병원에서 직접 간병인을 구하거나 전화로 간병을 신청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챗봇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간병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카톡 챗봇 기반 ‘케어챗’의 혁신적인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은 카카오톡에서 병원 채널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병원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 기반 컨시어지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진료 예약, 접수 및 대기 확인, 진료비 결제 등 다양한 병원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혜민병원, 한림대학교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케어챗을 도입하여 사용 중입니다. 기존에는 외래 진료 예약 및 접수 등의 기능이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입원 예약, 병상 배정, 입원 생활 안내 등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병원 이용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병원 간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기존 병원 내 간병 구인은 주로 보호자가 전화로 간병인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입원의 경우 충분한 검토 없이 급하게 간병인을 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간병인의 경력이나 자격을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병원마다 간병인 매칭 방식이 달라 보호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케어닥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어챗을 통해 간병 서비스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환자나 보호자는 챗봇을 통해 입원 절차와 동시에 케어닥의 검증된 병원 전문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도 즉시 이용 가능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보호자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병원에서도 간병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케어닥이 제공하는 간병 서비스는 전문 교육을 받은 간병인이 투입되기 때문에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품질 간병 서비스로 환자의 편안한 회복 지원

간병 서비스의 품질은 환자의 회복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숙련된 간병인은 환자의 신체적 불편함을 줄이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며, 의료진과 원활하게 소통하여 보다 체계적인 간호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케어닥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간병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그 접근성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특히, 보호자들은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는 것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통해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경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케어닥의 간병 서비스는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간병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적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간병 서비스의 결합

이번 협업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스마트폰과 챗봇 기술을 활용하여 병원 이용과 간병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은 고령화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령층 환자들은 간병 서비스가 필수적인 경우가 많으며, 보호자들이 직접 간병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병 서비스에 IT 기술을 접목하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집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서비스 확대 계획

케어닥과 카카오헬스케어는 4월 중 최종 점검 및 테스트 단계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현재 케어챗을 통해 입원 예약이 가능한 병원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케어닥 병원 간병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향후에는 병원뿐만 아니라 재택 간병, 요양 시설 간병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간병 서비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간병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